올해 세계 자동차컬러 선호도 조사에서 흰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은 지난 27일, 2011년 세계 자동차 인기색상 조사에서 흰색(화이트)이 은색(실버)과 동률로 1 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 컬러 선호도 조사에서는 흰색이 지난 해 점유율 16%보다 무려 6%가 상승한 22%로 은색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흰색은 지난해 3위에 그쳤었지만 올해는 북미에서 꾸준한 인기와 유럽, 중국, 한국, 남미, 남아 프리카에서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1위였던 은색을 따라잡았다.
이어 블랙(흑색)과 그레이(회색)가 20%와 13%로 3위와 4위에 올랐으며 레드(붉은색)와 블루(청색)는 7%와 6%로 지난해와 같은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브라운이 5%, 그린이 2%, 옐로우와 골드가 1%, 기타가 2%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의 경우, 지난해에 은색이 1위, 블랙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