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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사랑의 플룻 콘서트 자선음악회 후원

  • 기사입력 2011.11.29 13:45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2월 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룻 단원, 치과의사 출신의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휀 음대교수)이 협연하는 자선 음악회 사랑의 플루트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1992년 시작,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2006년에 창단돼 '장애인들이 들려주는 기적의 소리' '남들보다 수십 배 연습-한국의 장애인 오케스트라'라는 극찬을 받은 국내 최초의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플룻 단원들이 특별 출연한다.
 
또, 이번 20주년 공연에는 몇 회에 걸쳐 사랑의 플룻 콘서트에서 나눔의 연주에 동참해 왔던 치과의사 출신의 플루티스트 안드라스 아도리앙(뮌헨 음대 교수)가 내한하여 메르카단테의 ‘플룻 협주곡’을 사랑의 플룻 콰이어와 함께 협연한다.
 
사랑의 플룻 콘서트의 음악감독을 맡은 배재영 교수는 스위스 제네바 국립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막상스 라뤼를 사사했다.
 
사랑의 플룻 콘서트는 음악인의 사회봉사와 나눔실천을 목표로 플루티스트 배재영 교수가 국내외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결성한 ‘사랑의 플룻 콰이어’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다.
 
1992년 결성 이후 해마다 장애인이나 고아원 등 문화적 소외 계층을 초청, 공연을 나누었다. 제 20회 사랑의 플룻 콘서트의 공연 수익금 일체는 중증 장애인 복지기관인 ‘신망애 복지타운’에 기부한다.
 
공연 관람은 후원티켓(10만원),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티켓 예매는 스테이지원(780-50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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