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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렉서스 차종 등 전 세계서 54만9천대 리콜

  • 기사입력 2011.11.09 17:44
  • 기자명 이상원


토요타자동차가 9일 렉서스 브랜드를 포함, 전 세계 시장에서 54만9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5년 3월까지(북미 2005년 1월) 생산, 판매한 미니밴 에스티마와 아루, 캠리 등으로 이들 차량은 크랭크 샤프트 풀리로 불리는 엔진 부품의 외륜과 방진 고무접착제의 도포 부족으로 소음이 발생하거나 충전 경고등이 점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차종은 2004년형 토요타 아발론, 2004-2005년형 토요타 캠리 및 캠리 솔라라,  2004-2005년형 토요타 하이랜더, 2004-2005년형 토요타 시에나, 2006년형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2004-2005 렉서스 ES330, 2004-2005 렉서스 RX330, 2006 렉서스 RX400h등이다.
 
토요타는 일본에서는 3만8천57대에 대해 이미 일본 국토교통성에 리콜 신고를 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서 44만7천330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리콜은 북미와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량도 리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측은 이번 결함 발생 부품은 다양한 차종에 사용되는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토요타는 이번 리콜에 대해 정규 판매점을 통해 무료로 부품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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