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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금호,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신제품 대거 출품

  • 기사입력 2011.09.15 16:47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제 64회 국제 자동차 전시회(IAA, International Automobile Ausstellung)’에 참가, 전세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신상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벤투스 S1 에보2’를 포함, 미래형 컨셉 타이어 등 총 12개 종류의 상품을 전시,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발표하는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세계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공식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적용되어 있는 상품으로, 조정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회전저항은 최소화해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밖에 BMW 미니에 공급되는 ‘벤투스 프라임2, 미래를 겨냥한 전기자동차용과 공기역학이 적용된 컨셉 타이어 2종 ‘키너지 에코 EV, 벤투스 에어로 등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부스에서는 아우디, 벤츠의 DTM 차량이 전시되며, 오는 9월 18일에는 당일 열리는 DTM 8전 경기를 부스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TM 드라이버 2명이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관람객들의 질문도 받고 사인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팀 선수들도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금호타이어도 이번 모터쇼 주요 컨셉인 전기차에 부합하는 ‘친환경’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전시물들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유럽지역에 최적화된 유럽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KH19를 비롯, 총 11개의 주요 제품들을 전시한다.
 
금호는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끌기 위한 ‘고스트 카(Ghost Car)’도 선보인다. 고스트카는 타이어만 보이는 투명차에 실제 모델들이 편한 자세로 차량을 운전하듯 공중에 앉아 있는 모습의 퍼포먼스로, 고객이 어떤 차를 선택하든 금호타이어는 항상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드라이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 올해 5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 스폰서십을 맺은 금호타이어는 슈퍼루키 손흥민 등 주요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독일 최대 비영리 자동차클럽인 ADAC와 함께 안전한 운행을 위한 ‘Yellow Angel’ 공익캠페인도 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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