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008년 미국에서의 신차판매 목표를 전년대비 21% 증가한 250만대로 설정했다.

토요타는 또, 내년에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부문을 제치고 미국시장에서 3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특히, 주력인 소형차와 가솔린가격 폭등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의 공급량을 늘려 ‘신 빅3’에 진입한다는 계산이다.

토요타는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향후 10년 전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강공정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카는 내년에 플래그쉽 세단인 캠리와 고급세단 렉서스 GS를 합류시켜 총 5개 차종으로 미국시장을 공략할 예정며 여기에 오는 2010년까지 5개 차종을 추가, 하이브리드 카만 10개 차종으로 연간 60만대를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