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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에 신공장 2개 추가 건설

  • 기사입력 2011.06.29 17:43
  • 기자명 이진영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에 2개의 신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
 
이와관련, 폭스바겐과 중국 합작파트너사는 지난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장 건설 조인식을가졌다.
 
이번에 건설되는 신공장은 중국 남부 광동성 불산과 중국동부의 강소성 양주에 위치할 예정이며 광동성 불산공장은 상하이 기차, 강소성 양주 공장은 제일기차와의 합작으로 지어진다.
 
양공장은 오는 2013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각각 30만대로, 폭스바겐은 2013~2014년까지 중국에서의 연간 생산대수를 2010년 대비 2배에 해당하는 30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신공장도 이같은 증설계획의 일환이다.
 
이날 베를린에서 가진 조인식에는 독일 메르켈 총리와 독일을 순방중인 원자바오총리, 폭스바겐의 마틴 윈터코룬 CEO 등이 참석했다.
 
윈터코룬CEO는 중국은 세계최대의 신차시장으로, 향후 가장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신공장은 폭스바겐이 중국 자동차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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