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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곤회장, 2014년까지 전기차 사업 흑자화시키겠다.

  • 기사입력 2011.06.27 07:38
  • 기자명 이진영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지난 25일, 닛산의 전기자동차 사업을 3년 이내에 흑자화시켜, 닛산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은 지난해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전기차 리프의 예약판매를 개시한 뒤 올 초부터 출고를 시작했으나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곤회장은 이와관련, 월 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2014년까지는 전기차 사업이 흑자로 전환, 닛산이 실시한 투자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한개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닛산은 지난 23일, 금년도 최종 이익이 전년대비 15%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이익감소 예상치는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증가할 전망이지만, 엔고와 원자재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곤회장은 또, 실적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프랑스 르노에 대해서는 향후 좀 더 시간을 갖고 실적 회복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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