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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펑크나도 스스로 회복하는 타이어 개발

  • 기사입력 2011.05.27 17:51
  • 기자명 이진영

주행 중 펑크가 나도 스스로 회복이 가능한 타이어가 곧 등장할 전망이다.
 
미쉐린타이어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미쉐린 챌린지 비반담에서 주행 중 펑크가 나도 스스로 회복하는 타이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미쉐린 챌린지 비반담은 도로 운송분야 전 세계 정.재계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정체가 적은 도로운송에 관한 신기술 개발 상황 등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이벤트다.
 
독일 베를린 구텐베르호프공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미쉐린은 펑크가 나도 스스로 회복하는 타이어를 소개했다.
 
이 타이어는 구멍을 곧바로 채워 바람이 빠지지 않도록 해 주는 독특한 고무가 붙여 있어, 주행 중 못 등에 찔려도 공기압이 저하되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미쉐린은 이 타이어는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이용을 최적화한 소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미쉐린은 이 타이어의 최대 장점인 자기회복 특징을 타이어의 다른 성능을 저해하는 일 없이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타이어 내부에 붙는 신개발 고무는 기존 소재의 경우, 차량을 장기간 주차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타이어 내부에 고무가 모이는, 이른바 편향이 일어나지 않는 안정된 재질을 사용, 주행시 진동 발생도 차단했다.
 
특히 연비에도 영향을 주는 굴림저항에 따른 타이어 성능도 저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쉐린은 안전성, 수명, 연비등 성능부분의 모든 면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조만간 시판화할 예정이며 이 타이어 개발과 관련, 15개의 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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