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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부품업체 델파이, 주식공개 신청

  • 기사입력 2011.05.26 18:11
  • 기자명 이진영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오토모티브사가 지난 25일,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규 주식공개(IPO)를 신청했다.
 
델파이는 최대 1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지만 조달액은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조달된 자금은 주로 사업자금, 설비투자, 채무변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델파이 관계자는 주식공개 규모는 10억-1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식공개 후 델파이의 기업가치가 60억달러를 넘어설 경우, 오닐 최고경영책임자(CEO)를 포함한 이사회 멤버들은 모두 27만5천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받는 자격을 얻게 된다.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독립한 델파이사는 지난 2005년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2009년 파산법 적용으로부터 탈피, 사업재편과 자본 구성의 간소화 작업을 진행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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