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BMW, 중국서 3시리즈. X1 생산확대 위해 10억유로 투입

  • 기사입력 2011.05.22 22:07
  • 기자명 이진영

독일 BMW그룹이 지난 21일, 중국에서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총 10억유로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BMW는 현재 건설작업이 진행중인 랴오닝성 심양시 소재 철서공장에 대한 투자예정액을 당초 책정했던 5억6천만 유로에 4억4천만유로를 더해 1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번 추가투자에 대해 BMW의 합작회사인 화신BMW의 맹위총감은 수요 확대에 대응, 철서공장에 프레스 가공과 도장라인을 증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2012년 가동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중이며 추가적인 자금은 화신기차와 BMW가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 의하면, 완공후 철서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20만대로 늘어나게 되며 주로 3시리즈와 SUV X1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향후에도 생산능력 증강작업을 실시,연간 30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