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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플래그쉽 모델 LS600hL, 모나코 왕실 결혼 공식차로 사용된다

  • 기사입력 2011.05.20 18:06
  • 기자명 이진영

렉서스의 플래그쉽 모델인 LS600h L이 오는 7월 있을 모나코왕실의 결혼식 차로 사용된다.
 
토요타는 오는 7월2일 거행될 모나코 국왕 알베르2세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약혼녀 샤를렌 빗스톡과의 결혼식에서 자사의 고급차브랜드인 렉서스 고급 하이브리카 LS600hL 특별 개조차량을 공식차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의 공식차로 사용될 LS600hL은 현재 결혼식을 위해 개조작업이 진행중이다.
 
토요타자동차는 이날 결혼식에서 Co2 배출량을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당일 결혼식 퍼레이드에서 전체 주행시간의 85%를 전기모드로만 주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영국 윌리엄 왕자가 결혼식 후 케이트 미들턴을 태우고 애스턴 마틴을 직접 운전한 이후 왕실과 연관된 브랜드 만들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는 7월2일 왕궁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다음날 교회 예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53세인 알베르 2세 국왕은 부왕 레니에 3세가 2005년 타계한 후 모나코 왕국을 통치해 왔으며 그의 모친은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출신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다.
 
약혼녀 빗스톡은 알베르2세보다 20년 연하로 남아공의 올림픽 대표 수영선수를 지냈으며 교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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