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용차, 또 현대차 출신 임원 영입

  • 기사입력 2011.05.16 13:47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 출신인 이유일대표가 이끄는 쌍용자동차가 또, 현대차 중역 출신을 영입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국내영업본부장에 송영한 상무(57)를 임명했다. 송 신임 국내영업본부장은 현대자동차 출신으로 상용부문인 현대차 전주공장 지원실장을 끝으로 퇴임한 후 전기차 업체인 CT &T에서 1년 가량 근무해 왔다.
 
쌍용차는 그동안 내수 및 수출, AS부문장인 최종식 부사장이 국내영업본부장을 겸직해 왔으며 최부사장과 송 신임본부장은 한 때 현대차 상용부문에서 같이 근무했던 인연이 있다.
 
이에따라 쌍용차는 현대차 출신 중역이 이유일대표와 최종식 부사장, 기술개발부문장을 맡고있는 이재완 부사장 등 총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앞서 쌍용차는 국내영업본부장과 함께 공석으로 남아있던 국내 마케팅담당에 CJ 출신의 신영식 전무를 영입, 조직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쌍용차는 지난 3월16일 이사회 및 산하기구인 경영위원회,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기업지배구조를 확정하고 이유일사장을 축으로 하는 새로운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