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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자동 기어변속시스템 옵티크루즈, 최고 기솔력 평가받아

  • 기사입력 2011.05.04 14:44
  • 기자명 이상원

세계적인 상용차업체인 스카니아의 자동 기어변속시스템 옵티크루즈가 독일 트럭전문 잡지 트럭커가 실시한 자동변속기 성능 시험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성능 테스트에서 스카니아 420 엔진이 장착된 자동 기어변속 시스템 ‘옵티크루즈’는 총 5개 브랜드의 트럭으로 실시한 4가지 평가항목 중, 자동기능 성능, 부가기능 성능, 스페셜 스테이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성능 테스트에서 스카니아 옵티크루즈는 “기어 변속 방식이 매우 훌륭하고, 내리막 속도 제어도 아주 적절하다. 적극적인 운전이 용이하고 프로그램화 가능한 출발기어와 클러치 제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카니아 옵티크루즈는 1994년 업계 최초로 개발된 부드럽고 연료 효율이 뛰어난 자동 기어변속 시스템이다. 연비와 내구성이 우수한 기계식 기어박스의 장점과 편리한 오토 기어박스의 장점을 모두 계승한 가장 진보된 기술로 평가 되고 있다.
 
이번 주행 성능 테스트는 스카니아 트럭과 더불어 다프(DAF), 이베코, 메르세데스, 볼보까지 총 5개 브랜드의 트럭을 대상으로 총 120km 구간에서 실시되었다.
 
각각의 자동변속기 성능은 핸들링 버튼이나 레버의 위치, 디스플레이 구성 등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 기어 변속 시 편안함이나 속도, 브레이크 관리 등 자동 기능의 성능, 매뉴얼 변동이나 기어 유지, 킥다운 등 변속기의 부가 기능 성능, 언덕이나 경사로 등 장애물 운전 시의 성능을 파악할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등과 같은 4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스카니아의 옵티크루즈, DAF와 이베코가 채택하고 있는 ZF 아스트로닉,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볼보 아이쉬프트 등 4가지 각기 다른 자동변속기 시스템의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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