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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에 대규모 쉐보레 전시장 오픈

  • 기사입력 2011.04.15 11:52
  • 기자명 이상원

한국지엠이 자사 공장이 위치한 전북 군산에 대규모 쉐보레 전시장을 15일 오픈했다.
 
이번에 군산에 오픈한 쉐보레 전시장은 412제곱미터(125평)의 차량 전시공간을 포함, 총 630제곱미터(19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균산 최대 자동차 전시장이다.
 
이 쉐보레 군산대리점에는 영업직원이 무려 2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전시장 오픈식에 참석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연이은 신차출시와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 도입으로 얻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영업 네트워크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며, “쉐보레 판매를 이끄는 준중형차 크루즈와 ALV 올란도가 생산되는 군산공장이 위치한 국내시장의 중요 거점에 품격 높은 새 전시장이 문을 열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전국 대리점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으며 4월 현재 전국 300여 대리점의 절반이 품격 높은 쉐보레 쇼룸으로 변신을 마쳤다.
 
특히, 지역 거점별 허브 대리점들이 속속 문들 열며 해당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쉐보레 로고인 나비 넥타이를 형상화한 리본 형태의 실내.외 디자인과 품격 높은 컨셉트로 1~2층 전시장을 꾸민 쉐보레 군산대리점은 1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과 원스톱(One-stop) 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전북 및 군산 지역에서 군산 완성차공장과 디젤엔진공장에 1차 협력사를 포함, 총 8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완성차 25만대 생산을 돌파, 전라북도 전체 제조업 수출의 33%와 군산시 수출의 66%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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