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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 무시하지 마라. 제2의 전성기 온다

  • 기사입력 2005.08.10 00:14
  • 기자명 이상원

 LPG의 경제성이 휘발유와 경유에 비해 커지면서 지난달부터 LPG차량 등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유종별 차량등록대수에 따르면 LPG차량은 총 183만9천178대로 전월대비 9천329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올들어 가장 높은 증가세로 LPG차량은 지난 2월 2천580대, 3월의 4천873대, 4월의 5천810대, 5월의 7천605대, 6월의 8천680대가 증가하는등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LPG차량의 인기가 최근들어 부쩍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수송용에너지세제개편으로 LPG의 경제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LPG차량인 카렌스Ⅱ, 레조 등의 판매가 평월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고 중고 LPG차량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LPG차와 함께 경유차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경유차량의 총 등록대수는 553만575대로 전월대비 2만6천148대 증가했다. 이역시 2만6천523대가 증가한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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