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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차세대 전기차 보쉬와 공동 개발 추진

  • 기사입력 2011.04.14 09:13
  • 기자명 이진영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2012년 이후 시판을 예정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되는 모터 개발을 독일 부품메이커인 보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다임러는 지난 13일, 자사와 보쉬가 절반씩 출자하는 새로운 회사를 2011년 상반기에 설립, 유럽시장에 투입할 차세대 전기차에 장착할 모터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사가 개발하는 모터는 2012년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마트 브랜드의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며 또 보쉬를 통해 다른 메이커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는 SLS AMG를 베이스로 개발중이며 스마트는 차세대 포투를 베이스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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