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지난 6일,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미국시장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프리우스는 지난 2000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개시, 11년만에 1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프리우스는 지난해 10월에 세계 누적 판매대수가 20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 3월에는 도요타 전체 하이브리드가의 세계 누적 파매대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
도요타 미국 판매법인은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올 3월까지 하이브리드카의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60% 이상 증가했다며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카 판매확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측은 지난 2000년부터 11년간 프리우스는 총 8억8천100만갤런(약 33억3천400만리터)의 가솔린을 절약했고, 1천240만톤의 CO2 배출량을 줄이는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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