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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11.03.28 10:29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28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퀴즈 방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 하면서 안전에 대한 지식도 쌓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민.관.기업이 공동주최하고 16개 시.도. 230개 지자체, 각종 안전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퀴즈대회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눠 3월 28일(월)부터 4월25일(월)까지 1개월간 1차, 2차 예선이 실시되며, 본선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실시된다.
 
어린이 안전퀴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8개 안전분야인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유괴 및 미아 예방, 성폭력 예방, 사이버안전, 물놀이안전으로 구성되며, 문제는 객관식 40문제가 출제되며,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1차 예선은 230개 지방자치단체별로 성적우수자 6명씩 총 1천380명이 시장.군수.구청장상이 수여되며, 2차 예선은 16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6명씩 총 96명이 시장.도지사상이 수여된다.
 
5월 5일 본선대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현대차, 안실련 대표상, 추진기관 대표상 등 참가자 400명 전원에게 상이 수여되어 퀴즈대회를 치르며 모두 1천876명의 어린이가 상을 받게 된다.
 
본선대회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주최 및 후원기관 대표상(28명)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저학년에게는 장학금, 고학년에게는 중국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수상자 370명에게는 안전 어린이상과 상품을 지급한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대회와 함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행사는 교통안전차량 체험, 연기 미로 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교통안전 사진전시회, 가스안전 및 승강기안전 교실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 밖에 페이스 페인팅,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에는 2만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57만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안전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대자동차는 기업의 사회공헌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환경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08년 10월부터 해피웨이 드라이브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교통안전문화와 관련된 영상·게임·동요·동화·카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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