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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크로스오버 Q3, 올 하반기 시판

  • 기사입력 2011.03.27 18:46
  • 기자명 이진영

독일 아우디가 올 하반기부터 판매를 개시할 소형 크로스오버카 Q3가 본격적인 양산준비에 들어갔다.
 
아우디 Q3의 생산을 담당하게 될 폭스바겐그룹 산하 세아트측은 최근 생산품질과 비용 등을 고려,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 있는 세아트 마르트렐공장에서 아우디 Q3를 생산키로 결정했다.
 
세아트는 Q3의 생산을 위해 약 700명의 종업원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며, 기존 직원을 포함한 1천200명에게 Q3 생산을 위한 특별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자사의 고객들이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품질을 높이기에 착수했다.
 
아우디 신형 Q3는 지난 2007년 4월 열렸던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크로스 쿠페콰트로의 시판 버전이다.
 
Q3는 연간 10만대 가량 생산될 계획이며, 유럽시장에서는 올 가을부터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이 차는 BMW X1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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