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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011년형 뉴 익스플로러 사전 공개

  • 기사입력 2011.03.20 17:24
  • 기자명 이상원

포드코리아가 20일 서울 신사동 포드 전시장에서 ‘2011년 서울모터쇼’ 출품 전 2011년 올 뉴 익스플로러를 사전 공개했다.
 
이 차는 올해 초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며 최고의 SUV로 평가 받았으며 알루미늄 후드로 차체를 경량화하고, 신형 3.5L Ti-VCT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294마력과 최대 토크 35.3kg.m의 파워와 연비가 28% 이상 개선됐다.
 
또 수동 기어 선택이 가능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기어를 장착하는 등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도로 상황에 따라 정상(Normal), 진흙(Mud), 모래(Sand), 눈(Snow)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인텔리전트 4WD와 결합된 이 시스템은 간편하게 다이얼을 돌려 각 모드를 설정하면 차의 상태를 도로 상황에 맞게 최적화시켜 준다. 
 
또, 신형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커브 컨트롤은 운전자가 코너를 빠른 속도로 돌 때 반응해 엔진 토크를 급속히 줄이고 4휠 브레이킹으로 속도를 1초에 시속 약 16km까지 감속시켜 준다.
 
커브 컨트롤은 마르거나 젖은 포장도로에서 효과적이고 운전자들이 과속으로 고속도로 램프나 굽은 길에 진입했을 때 특히 유용하며, 연비 절감 효과도 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다이얼이나 조그스틱이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터치와 음성명령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 전화, 내비게이션 그리고 실내온도 컨트롤이 가능한  ‘마이포드 터치 드라이버 커넥트 기술’을 채택했다.
 
이 외에 2011년 올 뉴 익스플로러 리미티드는 오프로드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 24초 이내 주차공간을 찾아 이동경로를 계산해 자동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자동으로 차간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브레이크 서포트 기능이 있는 충돌 경고 시스템, RSC가 포함된 전자주행 안전 시스템, ABS, 브레이크 어시스트 그리고 6개의 에어백, 푸쉬 버튼 스타트과 원격 시동 장치 그리고 후방 카메라, 듀얼 썬루프, 파워 리프트 게이트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SUV로 거듭났다.
 
2011년형 뉴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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