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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차 값 올리고 GM.포드는 내리고

  • 기사입력 2005.08.03 09:32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는 차 값을 올리는 반면, 미국업체인 GM과 포드는 가격을 낮추고 있다.  GM과 포드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2006년형 일부 차종에 대해 희망소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GM과 포드는 이번 가격인하로 토요타자동차에 비해 자사차량의 가격수준이 낮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GM는 현재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체 76개 차종 가운데 30개 차종의 가격을 3%에서 최고 16%까지, 금액으로는  600에서 3천달러까지 가격인하를 실시했다. 또, 포드도 일부 차종의 시판가격을 수%에서 최고 20%까지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한편, GM은 직원용 할인가격을 일반 고객에게 적용하는 캠페인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중단했으며 포드는 한달 연기, 9월초부터 중단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GM과 포드는 대 당 약 4천달러의  판매장려금을 딜러에게 지원하면서 가격인하 판매를 진행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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