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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12월 액티언 스포츠 후속 Q150 출시

  • 기사입력 2011.02.08 08:04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올해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인 액티언 스포츠 신형모델을 출시한다.
 
액티언 스포츠는 지난 2006년 4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후 5년여 만에 풀체인지 된다.
 
쌍용차는 액티언 스포츠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Q-150(개발 코드명)을 오는 12월 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는 국내 출시에 이어 2012년 초부터 유럽과 기타 해외시장에서도 판매가 개시된다.
 
이에앞서 쌍용차는 Q150의 컨셉모델로 개발한 SUT-1을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2011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SUT-1 컨셉카는 스바루 Baja와 비슷한 개념의 하이브리드 픽업트럭으로 기존 액티언 스포츠와 비슷한 길이 4985mm, 넓이 1910mm, 높이 1천755mm, 휠베이스 3060mm의 크기를 갖추고 있다.
 
엔진은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킨 최고출력 155마력급 신형 2.0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여기에 6단 수동 및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액티언스포츠는 5인승 승용공간과 화물적재용 대용량 데크가 결합된 다용도성 SUT(스포츠 유틸리티 트럭)로 SUV의 강력한 파워와 함께 픽업트럭의 용도성이 결합, 월 평균 2천대 이상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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