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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떤 차들 단종되나?

  • 기사입력 2010.12.27 16:57
  • 기자명 이상원

내년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등 신차들이 출시를 기다리는 반면, 올해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차종들도 많다.
 
올해 생산이 중단되는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클릭을 비롯,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CE, 쌍용자동차의 액티언과 카이런 5인승 모델, GM대우자동차의 윈스톰과 베리타스, 토스카 등이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엑센트 해치백모델이 내년 2월 투입됨에 따라 소형차 클릭의 생산을 올해 말부터 중단키로 했다.
 
2002년 5월 출시된 클릭은 지난 11월말까지 9년여 동안 국내외에서 총 126만4천여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도 국내 최초로 신구형 모델 동시판매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던 SM3 CE모델을 올해말부로 국내 판매를 중단한다.
 
SM3 CE는 지난 2009년 7월 뉴 SM3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와 사양으로 재편, 1년 이상 국내시장에서 건재를 과시해 왔다.
 
쌍용자동차도 주력인 액티언과 카이런 5인승 모델의 생산을 올해말부로 종료한다. 액티언과 카이런 5인승 모델은 강화된 유로4 기준을 맞추지 못해 생산이 중단되며 5인승을 제외한 7인승 모델은 내년에도 계속 생산될 예정이다.
 
GM대우자동차도 중형 토스카와 SUV 윈스톰의 생산을 사실상 중단했다. 지난 2006년 1월과 7월 각각 출시된 토스카와 윈스톰은 내년 3월 시보레브랜드로의 전환을 앞두고 판매가 중단된다.

시보레 캡티바 신형 모델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윈스톰 후속 모델은 내년 3월 이후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시보레 말리부를 베이스로 개발이 진행중인 토스카 후속모델도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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