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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F1팀, 내년엔 코스워스 엔진 장착한다

  • 기사입력 2005.07.29 10:46
  • 기자명 이형석

 
 
윌리엄스 F1팀은 금년으로 파트너 쉽 관계가 끝나는 BMW와의 엔진 공급관계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코스워스 엔진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는 되지 않고 있으나 최근 F1가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지고 있는 윌리엄스팀의 엔진파트너의 교체는 BMW가 더 수버팀을 매수해 다음시즌부터 위크스 팀으로 참전하기로 함에 따라 현재 레드불팀에 엔진을 공급하는 코스워스측에 최근 러브 콜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윌리엄스팀은 토요타 엔진을 원하고 있어 07년경에는 토요타를 최종 엔진 공급파트너가 되지 않겠는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현재 레드 불 팀에 엔진을 공급중인 코스워스의 엔진을  윌리암스가 사용하기 위해서, 최소 115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다.

윌리엄스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패트릭·헤드는 이와 관련하여  최근 영국 글로브 본사를 방문해  수뇌진에게 2.4 리터 V8 코스워스 엔진 이용에 대한 의견을 타진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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