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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쏘나타. 아반떼, 美 부문별 랭킹 TOP 6 진입

  • 기사입력 2010.12.16 08:33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올해 미국 부문별 판매 랭킹에서 2위, 아반떼가 5위, 쏘나타가 6위에 오르는 등 현대.기아자동차의 주력모델들이 고속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지난 11월까지 전년동기의 2만1천 324대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9만8천410대가 판매, 미국 중형 CUV 부문에서 포드 엣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시보레 트레버스(9만6천221대), 혼다 파일럿(9만1천986대), 스바루 아웃백(8만2천892대), 도요타 하이랜드(8만850대) 등 쟁쟁한 SUV들을 앞선 수치다.
 
이 부분의 선두는 10만7천345대의 포드 엣지로, 기아 쏘렌토를 8천900여대 가량 앞서고 있다.
 
또, 컴팩트카 부문에서는 현대 엘란트라(아반떼)가 전년동기의 9만7천506대보다 22%가 증가한 11만9천150대로 이 부문 5위를 달리고 있다.
 
컴팩트카 부문에서는 도요타 코롤라가 24만4천24대로 1위, 혼다 시빅이 23만1천995대로 2위, 포드 포커스가 15만9천679대로 3위, 도요타 프리우스가 12만5천289대로 4위, 폭스바겐 제타가 11만281대로 엘란트라에 이어 6위에 랭크돼 있다.
 
가장 판매규모가 큰 중형 세단 부문에서는 현대 쏘나타가 18만659대로 전년동기의 10만9천543대보다 65%가 증가하면서 6위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에서는 도요타 캠리가 29만6천581대로 1위, 혼다 어코드가 25만3천73대로 2위, 닛산 알티마가 20만6천247대로 3위, 포드 퓨전이 19만6천590로 4위, 시보레 말리부가 18만7천250대로 5위에 랭크돼 있다.
 
이 밖에 중형 럭셔리카 부문에서는 BMW 3시리즈가 9만843대로 1위, 벤츠 C클래스가 5만3천861대로 2위, 인피니티 G37이 5만1천70대로 3위, 아우디 A4.A5가 4만6천83대로 4위, 렉서스 ES가 4만3천183대로 5위, 캐딜락 CTS가 4만485대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캄팩트 CUV 부문에서는 혼다 CR-V가 18만589대로 1위, 포드 이스케이프가 17만2천235대로 2위, 도요타 RAV4가 15만3천391대로 3위, 시보레 에퀴녹스가 12만7천215대로 4위, 닛산 로그가 8만9천152대로 5위, 스바루 포레스터가 7만7천12대로 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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