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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세계 판매량 132만대, 작년 연간실적 넘어서

  • 기사입력 2010.12.09 16:24
  • 기자명 이진영

독일 BMW그룹이 지난 8일, 11월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3개 브랜드를 합친 세계 판매대수가 12만9천14대로 전년 동기대비 19.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BMW그룹은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9.7% 증가한 10만8ㅊ천187대, MINI가 19.3% 증가한 2만552대, 롤스로이스가 164.4% 증가한 275대가 판매됐다.
 
BMW는 신형 5시리즈 세단이 86.9% 증가한 2만702대로 판매를 견인했으며 신형 5시리즈 투어링은 62.9% 증가한 5천73대,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2배 이상 증가한 2천460대가 판매됐다.
 
또, 신형 X1은 9천160대로 2009년 10월 판매개시 이후 1년여만에 10만대를 돌파했으며 X5는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한 8천853대, X6는 0.5% 증가한 4천18대, 지난 11월 투입한 신형 X3는 1천62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에따라 BMW그룹의 금년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3.5% 증가한 131만9천827대로 2009년 전체 실적인 128만6천310대를 넘어섰다.
 
BMW그룹의 이언 로버트슨 판매&마케팅 담당이사는 2010년 연간 판매량이 14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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