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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전기 픽업트럭. 밴 내달부터 시판

  • 기사입력 2010.11.30 11:39
  • 기자명 이상원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CT&T가 택배 및 배달에 알맞는 전기 픽업트럭과 밴을 개발, 내달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T&T는 30일, 국내 전기차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 e-밴과 e-픽업트럭에 대해 최근 정부인증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밴과 e-픽업은 정부의 저속전기차 안전기준에 따른 인증테스트를 거친 후 지난 25일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자동차안전검사증을 획득했다.
 
e-밴과 e-픽업은 시판중인 도시형 전기차인 e-존을 화물차로 개좋한 모델로, 지난 0월 개발 완료 후 인증절차를 밟아왔으며 이번에 자동차성능연구소의 주행안정성 및 제동 테스트와 환경부의 배출가스, 소음 및 진동 테스트 등을 통과한 것이다.
 
전기화물차는 기존 내연기관 특장차가 갖지 못하는 실용성과 경제성이 강점으로, 전기차의 장점인 월  전기료 1만5천원(월 1천500Km 주행시)의 경제성에 적재함이 갖춰져 있다.
 
e-밴의 적재함은 가로 1,420mm,  세로 1,440mm, 높이 1,200mm이며 e픽업은 가로 1,438mm, 세로 1,314mm, 높이 218mm의 적재함을 갖추고 있다.
 
또 CT&T는 e밴, e-픽업의 두가지 차량 외에 e-윙보디, e-CAFE 등 향후 다양한 수요처에 적합한 특장차도 개발, 시판할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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