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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저연비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디젤 출시

  • 기사입력 2010.11.29 13:24
  • 기자명 이상원

아우디코리아가 29일 고성능에 저연비를 겸비한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디젤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는 아우디의 대표 중형 세단 A6에 아우디가 자랑하는 3,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우아하고 세련된 아우디의 디자인과 세계적으로 검증받아온 아우디 디젤 엔진의 성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의 3,000cc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0kg.m, 출발에서 시속 100km도달시간 6.8초, 최고속도 시속 250km로, SUV에 버금가는 고성능과 평균 연비 리터당 11.1km로 탁월한 효율성까지 갖춰 중형 디젤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디젤모델에는 제논 플러스 헤드라이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ESP를 비롯해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및 컴포트 키, 오디오, DMB, CD체인저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차량 시스템까지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인포테인먼트 장치 MMI, 크루즈 컨트롤, 뒷좌석 히팅 시트 등 다양한 첨단 장치들이 적용됐다.
 
또, 아우디코리아는 A6 3.0 TDI 콰트로의 출시를 기념,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아이팟 터치 4세대(32GB)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MI 단자 및 아이팟 케이블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AMI단자는 아이팟, MP3 등을 연결해 아우디 MMI를 통해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로, 국내 판매중인 A6 모델에는 처음 적용된다.
 
아우디는 1989년 처음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인 TDI를 승용차에 적용한 이래, 세계 최초로 V12 6,000cc 디젤 엔진을 상용화했고, 2014년 발효 예정인 유로 6기준을 이미 충족시키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아우디 TDI 클린 디젤’을 선보이는 등 디젤 기술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아우디는 2006년부터는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R10 TDI로 르망 24시간에 출전해 2008년까지 디젤 레이싱카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R15 플러스 TDI 레이싱카로 1~3위를 완전히 석권함으로써 터보 디젤 직분사 아우디 TDI 천하를 선포했다.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의 국내 판매가격은 6천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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