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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북미. 중남미서 승용차 60만대 리콜

  • 기사입력 2010.11.12 11:36
  • 기자명 이상원

일본 닛산자동차가 11일, 스티어링 및 배터리 접속 불량으로 북미와 중남미지역등에서 판매한 승용차계 60만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인 51만5천대는 북미지역에서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리콜대상은 2001년 7월~2008년 6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픽업트럭 프런티어 30만3천대와 2001년 7월~2008년 6월 사이에 제작된 SUV 엑스테라 28만3천대, 그리고 2010년 5월~7월 사이에 생산된 세단 센트라 1만8천500대 등이다.
 
프런티어와 엑스테라의 경우, 일부 부품의 부식으로 스티어링의 기능이 저하, 운전이 어렵게 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센트라는 배터리 접속 불량으로 발진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저속시 엔진고장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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