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질주, 국내 완성차업체 중 성장률 1위
르노삼성차 질주, 국내 완성차업체 중 성장률 1위
  • 이상원
  • 승인 2010.11.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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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국내 완성차업체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뉴 SM3와 올 초 풀체인지된 뉴 SM5를 앞세운 르노삼성차는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양 차종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지난 10월까지 무려 5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르노삼성차는 내수시장에서 13만566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10만3천784대보다 25.8%가 증가했다.
 
또, 해외시장에서도 8만7천977대가 판매,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108.3%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량이 21만8천543대로 49.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률은 현대차와 기아차, GM대우차 등 다른 국내 완성차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현대차는 이 기간 내수와 해외를 합쳐 19.5%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올해 다양한 신차를 쏟아낸 기아차도 내수 20.7%, 해외 48.9% 등 41.2%로 르노삼성차보다 증가율이 낮았다.
 
또, GM대우차도 내수 12.2%, 수출 39.8%등 34.5%로 르노삼성차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다만, 지난해 극심한 노사문제로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쌍용차는 내수 60.0%, 수출 324.9% 등 총 156.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주력인 뉴 SM5가 내수시장에서 6만6천25대로 33.4%가 증가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국과 유럽 등지로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지면서 해외판매도 7천318대로 무려 330%가 증가했다.
 
또, 뉴 SM3도 내수시장에서 4만9천341대가 판매, 53.0%가 증가했고 해외시장에서도 내수와 비슷한 4만6천340대가 판매, 96.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르노삼성차는 이밖에 SUV QM5가  3만4천133대가 판매되면서 101.9%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전 모델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르노삼성차는 올해 회사 출범 이후 사상 최대치인 연간 25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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