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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법인 쥬코스키부사장 임원 승진

  • 기사입력 2010.10.14 11:31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이 판매담담 데이브 쥬코스키(Dave Zuchowski) 부사장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등 조직 추스리기 작업에 나섰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최근 쥬코스키부사장을 판매부문 등 필드 오퍼레이션, 딜러 관리 등 판매 전반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는 임원급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쥬코스키부사장의 임원 승진인사는 현대차 북미법인의 핵심인물로 현대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해 왔던  조엘 에워닉(Joel Ewanick)부사장과 크리스토퍼 J 페리부사장이 GM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이완된 조직을 추스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존 크라프칙 북미법인 CEO는 쥬코스키부사장이 현대차의 북미 판매량 확대와 네트웍 개선에 공헌했다며 현대차 북미법인의 세일즈를 총괄할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쥬코스키부사장은 포드자동차의 세일즈 담당으로 출발, 마쯔다 북미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현대차북미법인 판매부문을 담당해 왔다.
 
한편, 현대차 북미법인은 지난 9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한 41만47대를 판매, 올해 목표인 50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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