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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모터스, GS칼텍스와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업무 제휴

  • 기사입력 2010.10.06 10:40
  • 기자명 이상원

전기차 생산 및 판매업체인 AD모터스가 GS칼텍스와 10월 5일 GS칼텍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AD모터스의 순수 전기차 Change는 GS칼텍스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신규 서비스 모델 개발에 직접적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식 경제부 주관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에서 Change는 충전인프라 구축과 활용, 카쉐어링 및 렌터카 사업, 전기차 관리 및 차량 정보제공 등을 위한 실증 차량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향후 AD모터스와 GS칼텍스는 위의 협력 분야뿐만 아니라 전기차와 충전인프라의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여 전기차 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AD모터스의 전기차 Change는 리튬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급속충전기에 대응할 수도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공급물량은 초도 물량 5대이며 향후 실증사업의 진척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향후 공급될 차량에는 주행거리 110Km 이상, 최첨단 쌍방향 텔레메틱스 등이 장착,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GS칼텍스 컨소시엄은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사업 중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기차 보급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형 사업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컨소시엄에는 LG화학, LG CNS, KT, ABB 코리아 등 8개사가 참여, 전기차를 위한 충전인프라, 운영센터의 최적화와 평가를 통해 충전기의 표준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개발 및 실증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Change는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국스마트그리드위크에서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의 첨단 지능형 전기시승차로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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