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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내년 출시될 시보레 아베오 신모델 부평공장서 생산

  • 기사입력 2010.10.04 13:57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2010 파리모터쇼에서 소개된 GM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를 부평1공장에서 생산,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차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GM대우차가 디자인과 연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내년 상반기 한국 시장을 필두로 이후 전세계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아베오 새 모델은 이번 파리모터쇼에 공개될 7인승 MPV 올란도, 크루즈 해치백, SUV 캡티바와 함께 시보레 브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차 중 하나다.
 
아베오 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젠트라, 젠트라엑스) 보다 길이와 폭이 커지면서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GM대우차측은 아베오 신형 모델은 스포티한 차량 특성에 어울리는 즉답식 핸들링과 함께 BFI(차세 상부와 프레임 일체형 설계) 시스템으로 최고 수준의 차체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베오 새 모델은 가변 밸브 타이밍(VVT)과 디젤 엔진에 적용되는 커먼레일 연료분사방식  등 최신 엔진 제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종류의 디젤 엔진과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 세곗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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