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용차, 수출호조로 9월 판매량 5.8% 증가

  • 기사입력 2010.10.01 14:40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수출호조로 지난 9월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9월 한 달 동안 내수 2천465대, 수출 4천450대를 포함 총 6천915대를 판매, 전월대비 5.8%가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6%가 증가한 것으로, 추석 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로 내수의 경우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달 출시된 2000cc급 렉스턴 RX4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2천4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판매를 이끌었다.
 
또, 수출에서는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대비 48% 증가하는 등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4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쌍용차는 인기를 끌고 있는 렉스턴 RX4 및 수출 물량 대응을 위해 10월에도 주말을 활용해 SUV 라인(조립3라인)에 대한 특근 및 잔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달 수출 선적에 이은 해외기자단 시승행사에서 코란도 C가 탁월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며, 이번 달부터는 스페인 등 유럽지역의 주요국 별 프레스 런칭 행사와 함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의 모터쇼 출품 등 해외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