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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시판가격 1천490만원, 기존대비 42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10.07.27 16:00
  • 기자명 이상원
신형 아반떼의 시판가격이 기존 모델 대비 42만원 인상된 선에서 확정됐다.
 
현대차는 27일, 신형 아반떼의 판매 가격이 디럭스(DELUXE) 모델은 1천490만원, 럭셔리(LUXURY) 모델은 1천670만원, 프리미어(PREMIER) 모델은 1천810만원, 톱(TOP) 모델은 1천890만원(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아반떼HD E16 디럭스모델의 1천448만원보다 42만원이 인상된 것이다.
 
현대차는 이달 중 신형 아반떼 1천여대 가량을 울산 3공장에서 생산한 뒤, 8월2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오는 8월10일 경부터 신형아반떼의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신형 아반떼가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8월 초에 맞춰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사동 쌈지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지역 30여개 장소에서 신형 아반떼 전국 전시회를 갖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목표로 잡은 71만대 달성을 위해 신형 아반떼ㅏ를 월 2만대 가량 판매키로 하는 등 아반떼를 하반기 주력 판매모델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승석 현대차사장은 이날 용평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형 아반떼의 해외시장 가격은 각 시장에 맞도록 결정할 계획이라며 최근의 내수시장과 관련한 회사 내부 분위기에 대해서는 좋은 시절이 있으면 주춤할때도 있다며, 다른 업체에 내수시장 1위자리를 뺏긴다는 생각해 본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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