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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연비 30% 이상 개선된 익스플로러 신형모델 발표

  • 기사입력 2010.07.27 09:02
  • 기자명 이진영

포드모터가 지난 26일, 미국 뉴욕에서 신형 익스플로러를 전격 공개했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30% 이상 개선, 동급 클래스 최고 연비를 달성했다.
 
신형 익스폴로러에는 2종류의 신엔진이 탑재되며, 이 가운데 직분사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에코 부스트 엔진은 가변밸브식 Ti-VCT 적용으로, 최대출력이 237마력, 최대토크가 34.6 kg.m로 기존 4.0리터 V6 엔진과 맞먹는 파워를 발휘한다.
 
특히, 2200~2800bar의 고압으로 연료를 분사하는 직분사시스템과 효율성을 높인 6단자동변속기 적용으로, 기존 4.0리터 V6엔진대비, 30% 이상의 연료 효율성을 개선했다.
 
또, 신형 3.5리터 V6엔진은 상급 그레이드인 XLT과리미티드 버전에 적용되며, 최대출력 290마력, 최대 토크 35.3 kg.m의 파워를 내며, 기존 대비 20% 이상 연비를 개선시켰다.
 
포드측은 신형 익스플로러는 혼다자동차의 파일럿을 웃도는 연비성능을 실현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외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새로운 4WD시스템, 테레인 매니지먼트, 코너링 성능을 높여주는 커브 컨트롤 등 다양한 선진 기술들이 탑재됐다.
 
또, 외관에는 강력한 이미지를, 실내는 높은 품질을 추구했다.
 
포드 관계자는 신형 익스플로러는 전통의 험로 주파성과 뛰어난 동력성능, 사용상 편리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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