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남아공 원더러스 경기장서 미니월드컵 결승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10.07.05 15:52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원더러스 축구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축구 국가대항전인 기아차 미니월드컵 글로벌 결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독일 등 총 13개국에서 각 국의 대표로 선발된 14개 팀이 출전했으며, 한국 대표팀은 지난 5월 한국 대표 선발 경기를 통해 최종 선정된 FC 예일 팀이 참가했다.
 
기아차는 대회에 참가하는 각 국 아마추어 축구 선수들에게 미니월드컵 축구 경기 참가 이외에도 월드컵 경기 관람, 현지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기아차의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토너먼트 형식에 5인제 미니축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실제 8강전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남아공 월드컵 경기만큼이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각 팀의 열기로 치열하게 진행됐으며, FIFA TV, 남아공 공영방송사인 SABC 등 20개 매체에서 기아차 미니월드컵을 취재하러 경기장에 몰려드는 등 현지 미디어들과 축구팬들의 집중적 관심을 받았다.
 
기아차는 이번 남아공 미니월드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 초까지 전세계 13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진행했으며, 5천여 개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5만명이 넘는 아마추어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전세계 축구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FIF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아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경기시작 전 월드컵 마스코트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인 자쿠미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MSN 메신저 축구게임인 ‘기아 페널티 슛-아웃’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