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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0 상하이엑스포서 행운의 입장객에게 쏘울 증정

  • 기사입력 2010.07.04 09:43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시행 중인 ‘행운지성(幸運之 星  행운의 입장객) 이벤트 당첨자인 치수쩐(祁淑貞, 50세, 약사)에게 쏘울(Soul)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행운지성’ 이벤트는 놀이문화와 복권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이 시행하고 있는 현장 이벤트로, 12개 참가 국내기업과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 8을 조합해 관람객들의 행운과 축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동안 1만2천888번째, 12만8천888번째,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들에게는 참가 기업들이 마련한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었으며, 최고의 행운인 128만8천888번째 입장객에게는 기아차 중국합자법인인 동풍열달기아가 마련한 쏘울이 전달됐다.
  
소남영 동풍열달기아 판매본부장은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행운지성 이벤트에 동풍열달기아가 마련한 쏘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을 통해 보다 많은 중국 고객들에게 대한민국은 물론, 기아차 브랜드가 더욱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행운지성 이벤트 쏘울 증정 이외에도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기아차 기업주간’을 맞아 월드컵, 테니스, 자동차경주 등 기아차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담은 사진전, 기아차 미니어쳐카 전시, 교통안전퀴즈쇼, 댄스공연, 현장 캐리커처 서비스 등을 마련해 어린이 등 가족단위 중국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교통안전, 기아차 등과 관련된 현장 즉석 퀴즈쇼를 통해 회사 로고 축구공, 응원 티셔츠 등 축구 관련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10월 말까지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1층에 상설무대공연장(약 300㎡)을 마련해 현대ㆍ기아차, 삼성, 포스코 등 12개 참가기업별로 매주 기업주간 행사를 운영하며 중국 관람객들에게 한국기업의 브랜드, 활약상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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