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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도 순찰차로 각광, GM대우 마티즈 86대 납품. 모닝도 15대 운행 중

  • 기사입력 2010.06.04 09:54
  • 기자명 이상원

마티즈, 모닝 등 경차들이 경찰 순찰용 차량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경 순찰차는 경찰청의 방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GM대우 마티즈(마티즈 클래식 모델)와 기아차 모닝 등 경차 20대를 순찰차로 시범 운영해 왔다.
 
경차들은 중형이나 준중형급 순찰차량들의 운행이 어려운 골목길 운행에 적합하고 운행경비도 저렴해 올해 경차 순찰차로 추가로 도입키로 결정하고 올 초 86대의 경차 순찰차 입찰을 공고한 바 있다.
 
이번 입찰에서 GM대우 마티즈가 86대 전량 납품 차량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차 경 순찰차량 입찰에서는 기아 모닝과 마티즈가 각각 10대씩 납품된 바 있다. 
 
이번에 경차 순찰차로 납품 예정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순찰 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등이 장착돼 있고, 보조 배터리, 장비 적재함, 리어도어 잠금장치 등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편의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8월말경 경찰청에 납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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