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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미국서 제로금리 도입

  • 기사입력 2010.05.11 09:05
  • 기자명 이진영

미국 크라이슬러그룹이 2010년형 모델 대부분의 차종에  대해 제로금리나 캐쉬 백 등의 인센티브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경우, 최대 5년간 제로금리를 적용해 주거나 구 GM계 금융회사인 GMAC와 제휴, 6년간 금리 1.9%의 할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금구입 고객에게는 3천달러를 되돌려 주는 등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 지프브랜드는 제로 금리론을 3년간 적용해 주거나 현금구입시 4천달러를 되돌려 준다.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커멘더 구입고객은 5년간 제로금리 또는 4천달러의 캐쉬백을 적용해 준다. 특히, GMAC의 리스를 이용해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천달러를 되돌려 준다.
 
이 외에 닷지브랜드와 램트럭 브랜드도 같은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크라이슬러그룹의 지난 4월 미국 신차 판매대수는 9만5천703대ㄹ로 전년 동월대비 25%가 증가, 지난 2005년 7월 이후, 역대 최고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는 이번 인센티브제 도입으로 이같은 호조를 지속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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