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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

  • 기사입력 2010.04.05 09:17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퀴즈 방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 하면서 안전에 대한 지식도 쌓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민.관.기업이 공동주최하고 각종 안전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퀴즈대회로, 정부부처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기상청이 참여하고, 민간단체에서는 녹색어머니회, 대한적십자사,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문기관으로는 교통안전공단,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기술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총 18개 기관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눠 4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안전 퀴즈대회 홈페이지에서 예선 대회가 실시된다. 예선전은 인터넷으로 치러지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어른들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선대회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8개 안전분야인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물놀이안전, 재난안전, 유괴 및 미아 예방, 성폭력 예방, 사이버안전으로 구성된다.
 
문제는 객관식 40문제로 1문제당 1분씩 총 40분 동안 문제를 풀며, 기회는 단 한번만 주어지게 된다. 안전e-book과 안전자료실 등 홈페이지 내 모든 자료들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제공되고 있으며, 대회 전 미리 안전 지식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예선전 결과는 4월 27일(화)에 발표되며, 저학년, 고학년 성적 우수자 각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2회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본선진출 어린이 200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은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각자의 안전 지식을 겨루게 된다.
 
이날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주최 및 후원기관 대표상(28명)이 주여지며, 부상으로 저학년에게는 학습용 전자용품, 고학년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타 수상자 170명에게는 안전 어린이상과 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급한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대회와 함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에는 2만 5천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57만 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안전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08년 10월부터 올바른 교통문화를 적극 알리기 위해  해피웨이드라이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교통안전문화와 관련된 영상.게임.동요.동화.카툰 등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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