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GP는 성공적이였다. 각장 악제로 인해 금년시즌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올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았던 페라리팀이 캐나다 GP를 통해 2,3위를 각각 기록함에 따라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캐나다 GP에 앞서 영국에서 비밀리에 테스트를 갖는등 만반의 준비를 해온 페라리팀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타이어에 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어느정도 우승에 한걸음 다가가는 느낌을 주기도 했으나 예선전 당일 혼다에 이어 미하엘 슈마허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면서 예선을 통과하자 팀분위기는 캐나다GP의 성공적인 도전을 점치기도 했었다.
한편 캐나다 GP결과에 대해 토도 감독은 그동안 침체에 빠졌던 팀에 활력이 된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아직 우승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미국 GP에서 반듯이 우승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