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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스테이츠맨 11일부터 계약 개시

  • 기사입력 2005.06.13 12:06
  • 기자명 이형진
GM대우자동차가 오는 11일부터 호주 홀덴사로부터 들여오는 고급세단 스테이츠맨의 계약에 들어간다.

스테이츠맨은 지난달 28일 2005 서울국제모터쇼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졌으나 국내도입이 늦어지면서 아직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GM대우차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차판매관계자는 “최근 스테이츠맨의 도입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전국 판매거점에서 일제히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그러나 구입자들에게까지 인도되는 시점은 빨라야 오는 6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8모델과 3.6모델 가운데 3.6모델만 우선적으로 들여오고 2.8모델은 오는 7월이나 8월경에나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대우차는 홀덴사로부터 연간 2천대 가량의 스테이츠맨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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