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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업체 CT&T, 전기 스포츠카 등 2개 신모델 첫 공개

  • 기사입력 2010.01.19 09:09
  • 기자명 이상원

전기자동차 전문 메이커인 CT&T가 2010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2대의 전기 컨셉카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e-ZONE 플러스는 현재 CT & T가 판매중인 2인승 전기차 e-ZONE의 차세대 컨셉카로, 전면 디자인을 일신했고 리어 게이트가 추가됐으며, 해치백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CT & T는 이 차를 베이스로 개발한 4인승 모델도 조만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함께 공개된 C스퀘어는 전기 스포츠카로, 착탈식 루프가 적용, 오픈카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차의 출력 등 상세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40V 150암페어의 리튬폴리머전지와 모터가 탑재, 최고시속 15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CT&T는 현재 미국경찰 등에 500대의 전기차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미국의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T & T는 또, 일본에서도 올해부터 e-ZONE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용 전기차는 가격이 저렴한  납전지나 리튬폴리머전지를 사용, 1천300만원대부터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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