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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여전히 하위권

  • 기사입력 2010.01.15 08:53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미국 소비자 인지도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의 2010 Car Brand Perception Survey(2010 카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는 200점 만점에 27점으로 Worst 10중 9위를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는 중국 자동차업체로 매각이 확정된 제너럴 모터스 산하 허머브랜드로 11점에 그쳤다.
 
이어 사브와 머큐리, 마쯔다가 13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스즈키와 인피니티가 19점, 짚이 22점, 링컨이 26점, 미쓰비시가 28점으로 Worst 10에 포함됐다.
 
반면, 도요타가 196점으로 1위, 포드가 141점으로 2위, 혼다가 135점으로 3위 시보레가 124점으로 4위, 볼보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92점으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어 90점의 BMW와 87점의 캐딜락, 81점의 스바루, 80점의 렉서스가 Best 10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09년 3월부터 7일까지 한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2천17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로 브랜드 및 차종 판매가격 등 총 7개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전체 브랜드 인지도
베스트워스트
브랜드점 수브랜드점 수
도요타196허머11
포드141사브13
혼다135머큐리13
시보레124마쯔다13
볼보92스즈키19
메르세데스 벤츠92인피니티19
BMW9022
캐딜락87링컨26
스바루81기아27
렉서스80미쓰비시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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