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BYD, 전기힘만으로 330km 달리는 첨단 전기차 올해부터 미국서 시판

  • 기사입력 2010.01.14 15:30
  • 기자명 이진영

중국 전기자동차 전문메이커인 BYD가 전기의 힘 만으로 33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첨단 전기자동차를 올해부터 미국에서 시판키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BYD는 지난 13일, 미국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5도어 4인승 전기자동차(EV)인 e6를 발표했다. e6는 새로 개발된 Fe배터리를 탑재, 완전 충전시 항속거리가 무려 330 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6는 컴팩트한 미니밴 스타일로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전기차로, 길이 4554mm, 폭 1822mm, 높이 1630mm. 축거리 2830mm의 크기로, 75 kw/450 Nm의 출력을 발생, 시속 140km까지 속력을 낼 수 있다.
 
이 차에는 BYD가 새로 개발한 Fe배터리가 탑재, 완전 충전시 최대 33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연료비가 가솔린차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측은 e6를 2010년 중으로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