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쓰비시, 전기차 아이미브 시판가격 4월부터 인하

  • 기사입력 2010.01.12 09:15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아이미브의 시판가격을, 개인용 판매를 시작하는 4월부터 인하할 방침이라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미쓰비시는 올해부터 아이미브의 가격인하를 단계적으로 진행, 실질 판매가격을 현재의 320만엔(3천890만원)에서 2014년에는 200만엔대(2천400만원) 전반으로 낮출 방침이다.
 
미쓰비시는 가격인하로 판매대수를 대폭 늘려, 연간 3만대를 기존계획보다 1년 빠른 2012년도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아이미브를 관공서나 법인전용으로  459만9천엔에 판매를 개시했다.
 
한편, 미쓰비시는 2009년 2천대였던 아이미브 생산대수를 2010년에는 8천500대로 늘리고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에 대한 OEM공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