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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 새해부터 kg당 평균 95원 인상

  • 기사입력 2010.01.01 13:40
  • 기자명 이상원

새해부터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kg당 평균 95원 가량 인상됐다. 
  
가스업계에 따르면 LPG 수입업체인 E1은 1월1일부터 거래하는 충전소에 공급하는 프로판가스 가격을 ㎏당 1천95원으로 지난달보다 92원, 부탄가스는 ㎏당 1천489원으로 92원을 각각 인상했다.
 
차량용 부탄가스는 리터로 환산하면 869.58원으로 전월에 비해 53.73원이 인상됐다. 
 
또, SK가스도 프로판가스는 1천97.48원으로 ㎏당 95.75원, 부탄은 1천491.87원으로 95.75원을 인상, 공급하고 있다. 
 
가스업계는 지난 달 국제 LPG 수입가격이 대폭 인상, 국내 공급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매월 말 발표하는 LPG 국제가격을 기준으로 LPG 수입가격과 환율, 공급사 마진, 운송.보험료 등 부대비용을 고려해 E1과 SK가스 등 LPG 수입업체들이 산정하며 여기에 충전소 마진과 비용이 등을 더해져 LPG 소비자 가격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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