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닛산, 내년 신형 QX 국내 투입, 연간 4천대 판매 목표

  • 기사입력 2009.12.29 11:26
  • 기자명 이상원

한국닛산이 내년에 다양한 신차 출시 및 서비스 강화로  올해보다 50% 가량 늘어난 연간 4천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6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뉴 G37 세단의 판매를 시작한 한국닛산은 2010년 중반 풀 사이즈 럭셔리 SUV인 QX와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M을 잇달아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인피니티는 2010년 올 뉴 M 세단 출시를 통해, 인피니티의 대표 모델인 G 세단의 성공에 이어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형 럭셔리 세단 부문에서 BMW 5 시리즈, 아우디 A6 및 벤츠 E클래스 등과의 경쟁을 통해 인피니티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인피니티는 이어 G37 세단, 쿠페, 컨버터블로 이어지는 G시리즈의 완성에 이어 QX, FX, EX 등 럭셔리 SUV 부문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올 뉴 인피니티 M 세단을 추가해 연 4천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는 전국 8개 전시장을 기점으로 한 서비스 품질 강화를 기본으로 올해부터 실시한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그린 기프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문화 이벤트와 시승 이벤트 등을 소유 고객 위주로 전개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 3월 개최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고성능 하이브리드 컨셉카 에센스(Essence)의 국내 투어를 상반기 중 실시, 인피니티의 고성능 친환경 브랜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센스는 인피니티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컨셉카로, 인피니티 최초의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최고출력 60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특유의 장인정신을 반영한 고품격 디자인을 겸비한 친환경 고성능 럭셔리 쿠페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2009년은 고객들에게 가장 빛나는 지금을 만들어 주고 싶은 인피니티 브랜드의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해라며 2010년 새해에도 고객 만족을 향한 노력과 가치 높은 럭셔리 차종을 앞세워 4천대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