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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개 모델 자발리콜

  • 기사입력 2005.05.31 20:27
  • 기자명 조우성

건설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이사 이보 마울)에서 수입.판매 중인 벤츠 E, SL, CLS클래스 등 24개 모델 4095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수입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1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생산된 E200, SL350, CLS350 등 16개 모델 4030대와 2003년 11월부터 2004년 1월 사이에 생산된 E200K, SL500 등 8개 모델 65대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차 리콜로 리콜 대상 차량들은 전자식 브레이크 시 스템인 SBC 시스템의 유압장치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6월 1일부터 내년 11월 31일까지 전국 15개 메르세데스벤 츠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및 부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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